이상현 연구원은 "아진산업은 자동차용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바디 스트럭처 등을 주로 담당한다"며 "올해 증설에 따른 수주 증가로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아반떼, 에쿠스, 투싼 등의 수주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는 700억원 가량 될 것"이라며 "특히 신형 아반떼의 경우 하부 내판 대물 프레스를 수주함에 따라 대당 평균가격(ASP)이 3.6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 또 "증설 외에도 아웃소싱, 현지화 확대 등의 요인이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 성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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