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아시아 산업안전보건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p>
<p>안전보건공단는 21일 울산 소재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태국 노동보호복지청(DLPW: Department of Labour Protection Welfare) 파니 스리유작(Pannee Sriyudhsak)청장과 '산업안전보건 기술협력' 연장 협정을 체결했다.</p>
<p>이번 협정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2013년에 맺은 협정을 2019년까지 3년간 연장해 교육훈련, 기술자문, 세미나 등 산업안전보건 기술과 정보교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p>
<p>또한 태국 노동보호복지청은 산업재해 예방 및 보상업무를 총괄하는 국가 기관으로 우리의 안전보건공단을 모델로 하는 산재예방기관의 설립을 모색하고 있어 이번 협정에 따라 관련 기술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p>
<p>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는 방한한 태국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보건공단이 쌓은 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아시아 산업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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