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잭블랙이 짧은 내한일정에도 깨알같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쿵푸팬더3'의 기자간담회에 여인영 감독, 잭 블랙이 참석했다.
잭 블랙은 1박2일동안의 짧은 내한기간 동안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국민예능'과 위트가 넘치는 잭 블랙의 콜라보레이션에 큰 기대감을 전했다.
잭 블랙 또한 타지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그는 "무한도전, 내가 받아들이겠다"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잭 블랙은 "'무한' 보다 큰 숫자는 없기 때문에 녹화에서 어떤 도전을 해야 할 지 상상도 못하겠다"라면서 "제발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잭 블랙은 21일 현재 '무한도전' 녹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쿵푸팬더3'는 1, 2편 통산 97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이다. 어린시절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은 포가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 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와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다. '포'의 화끈한 쿵푸 액션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새로운 시리즈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오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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