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선언했던 문대성, 지역구 옮겨 인천 남동갑에 출마

입력 2016-01-21 18:47  

정가 브리핑


[ 이정호 기자 ]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부산 사하갑·사진)이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고 지역구를 바꿔 고향인 인천 남동갑에 출마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문 의원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며 “이런 이유로 문 의원에게 인천 출마를 권유했고 그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년 논문표절 의혹으로 자진 탈당했다 복당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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