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연구원은 "LGD 삼성디스플레이 BOE 등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라 장비공급이 기대된다"며 선제적 설비증설을 단행한 동아엘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48%와 116% 증가한 1707억원과 288억원으로 예상했다.
동아엘텍의 내년 매출은 3241억원으로 4년 만에 약 4배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앞으로 3년간 41조원 규모의 플렉서블 OLED 투자로 전공정의 핵심인 증착장비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며 "동아엘텍은 플렉서블 OLED 중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 지분 70%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엘텍의 OLED 장비 매출비중은 지난해 32%에서 2017년 7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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