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반성장 1+2 제도' 활짝...작년 266억원 수주

입력 2016-01-22 10:33  

<p>한국중부발전은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발전소 경상정비시장 동반성장 1+2제도'를 통해 10개 중소기업이 266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p>

<p>'동반성장 1+2제도'는 주로 대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던 대형공사에 중소기업 2개사 이상이 포함된 컨소시엄 구성을 의무화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주는 제도다.</p>

<p>중부발전은 2013년 발전공기업 최초로 대형건설공사에 '동반성장 1+2제도'를 도입, 1,088억원의 중소기업 수주를 뒷받침했다.</p>

<p>이에 더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경상정비시장에도 '동반성장 1+2제도'를 확대 시행, 그간 대기업과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였던 경상정비공사에 공개입찰과 중소기업 공동도급 제도를 정착시켰다.</p>

<p>그 결과 경상정비공사 4건 계약에 중소기업 10개사 참여, 수주액 266억원, 고용창출 83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p>

<p>또한 중부발전은 경상정비 수주 중소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간담회 등을 통해 경상정비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의사소통 노력을 펼치고 있다.</p>

<p>실제로 '인력확보 및 양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중부발전은 자체 교육시설인 'KOMIPO 인력개발원' 내에 '경상정비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무상으로 운영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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