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태양, YG 자회사에 '36억' 통큰 투자…왜?

입력 2016-01-22 14:14   수정 2016-01-22 14:26


지드래곤 태양 YG플러스 주주 됐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에 36억을 투자했다.

22일 YG PLUS와 코드코스메 인터네셔널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대상으로 총 36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는 5000원으로 지드래곤은 20만주를 받아 30억, 태양은 6만주를 받아 6억 원을 투자하는 셈이다.

YG PLUS는 화장품, 외식업, 모델에이전시, 골프매니지먼트 등을 영위한 업체다. 코드코스메는 YG PLUS의 자회사로 색조화장품 브랜드 '문샷'을 개발, 유통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태양은 YG PLUS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투자를 결정했다.

문샷은 현재 롯데 면세점, 영플라자에 입점했고 세포라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까지 진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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