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끊이지 않는 '파경설'…"이혼 불가피한 상태?"

입력 2016-01-22 18:51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대표커플 '브란젤리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또 파경설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각) 복수의 매체는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를 인용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 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다투다 결국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촬영과 제작 등 외부 활동 탓에 둘만의 시간을 거의 보내지 못해 서먹해진 관계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서로에게 모욕감을 주고받는 등 사이가 악화돼 이혼이 불가피한 상태가 됐다는 것.

두 사람의 측근은 "피트와 졸리가 끝이 안 보이는 싸움을 이어왔다"며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여기고 결국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작업, 인권 문제, 아이들 등에 신경을 쓰다보니 두 사람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만들지 못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신경 쓰려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호 이후 아이들의 양육 문제까지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동거해오다 2014년 정식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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