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류준열·고경표·안재홍·박보검, 푸켓서 납치돼 '아프리카行'

입력 2016-01-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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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

'응팔'의 청춘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꽃보다 청춘' 여행길에 올랐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22일 "현재 푸켓에서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 멤버 중 류준열·안재홍·고경표이 현지서 나영석 PD에 의해 납치돼 '꽃보다 청춘' 촬영지인 아프리카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의 등장은 물론 '꽃청춘' 섭외 사실을 전혀 몰랐던 3인방은 매우 당황하며 포상휴가팀과 떨어졌다. '응팔' 팀과 완벽히 분리된 채 곧장 '꽃청춘' 촬영이 개시된 상황이다.

이번 '꽃보다 청춘' 촬영지는 아프리카. 류준열·안재홍·고경표는 오늘(22일) 곧바로 아프리카로 넘어가며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진행 때문에 임시 귀국, '뮤직뱅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아프리카로 가 멤버들과 만난다.

이번 만남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최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히로인들이 최고 예능인 '꽃보다 청춘'으로 만나기 때문. 류준열과 안재홍은 1986년생 고경표는 1990년생 등 지금껏 역대 '꽃청춘' 시리즈에 참가한 멤버들 중 가장 어린 나이다. 20~30대들의 고충과 신인 배우로서의 모습을 담아낸다.

한편 이들이 함께 한 '꽃청춘'은 현재 방송 중인 아이슬란드 편을 후속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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