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로이킴이 김광석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광석 20주기 특집'이란 주제로 한 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로이킴은 “새해를 맞아 할머니를 찾아뵀는데 불후를 보고 계시더라.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불후의 명곡'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로이킴은 “어렸을 때 처음으로 들었던 노래가 故 김광석의 앨범이다. 만나 뵌 적은 없지만 인연이 깊은 분이다”라며 故 김광석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이날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 부드러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김광석의 곡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손승연은 가수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했다. 손승연은 "2016년 새해의 희망찬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승연은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쭉 뻗는 고음을 선보이며 '불후의 명곡'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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