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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시원이 한태식 총장(보광스님)에게 전달한 ‘후배사랑 멘토 장학금’은 동국대 연극학부 출신 연예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제도다. 후배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1년간 등록금을 지원하면서 연기 지도, 진로 조언 등 재능기부도 함께 하는 내용이다.
류시원은 2011년, 2013년에 이어 이번으로 세 번째 장학금을 기부했다. 그는 “얼마 전 장학금을 받은 후배에게서 고맙다는 연락을 받고 스스로도 큰 힘을 받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고현정, 이정재, 소녀시대 서현 등 동국대 연극학부 출신 연예인들도 후배들을 위해 이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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