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가격 변동 없이 20% 증량하고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워진 리얼브라우니는 개당 중량을 기존 20g에서 24g으로 늘렸다. 오리온이 2014년부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행해 온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첫 증량 제품이자 포카칩, 초코파이 등에 이은 10번 째 증량이다.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얼브라우니 속 초콜릿 함량도 기존 47%에서 52%로 늘렸다. 초콜릿 청크가 씹히는 식감과 풍미를 살려 브라우니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008년 출시된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는 오리온의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코코아버터 100%로 만든 리얼 초콜릿을 넣어 진짜 브라우니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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