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소프트가 투자한 딜리버의 스마트 주얼리 '헬렌(HELEN)' |
새롭게 선임된 정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알툴즈 사업 총괄에서부터 알약 개발, 줌닷컴 포털 비즈니스 등 회사의 주요 사업분야를 두루 견인해온 인물로서, 모바일, 비전 인식, 웨어러블 분야에서 다음 세대 SW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트소프트가 웨어러블 분야 사업 확장의 첫 행보로 선택한 '딜리버'는 美 일리노이대학교 공대 출신의 전도 유망한 청년 창업가 2명(CEO 이종화, CTO 윤희섭)이 지난 2014년 9월 설립한 스마트 주얼리 제조 스타트업이다.
특히 딜리버는 이번 이스트소프트 지분 투자에 앞서 창업 약 1년여 만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 금액의 250%를 초과한 투자금 확보에 성공하였으며, '네오위즈게임즈'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딜리버가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 주얼리 '헬렌(HELEN)'은 애플와치, 기어S, 미밴드, 핏빗 등 기존 스마트 밴드 제품들이 남성적인 디자인과 복잡하게 많은 기능으로 인해 여성 소비자에게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문제를 패션 아이템인 액세서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여성의 성향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밴드 제품이다.
▲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한 헬렌의 '패션 스트랩' |
딜리버(http://deliber.co.kr)가 제작 중인 스마트 주얼리 '헬렌'은 2월 중 예약 주문 건에 대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문 디자이너와의 패션 스트랩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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