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감독은 현재 누적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수 765만명)를 기록하고 있는 '히말라야'를 비롯해, 2014년 866만관객을 기록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댄싱 퀸' '두 얼굴의 여친' 등 다양한 장르을 섭렵한 한국 대표 흥행감독이란 설명이다.
순제작비 120억원이 투입되는 '메가레이서'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선점을 위해 상하이에 쑤닝그룹과 설립한 합자법인인 상해홍만과학기술공사와 레드로버가 공동 진행하는 첫 작품이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메카닉 애니메이션 장르로, 레이싱을 사랑하는 소년과 변신 로봇의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메가레이서'로 첫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영화적 연출 기법을 도입해 극적인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년에 걸쳐 제작될 '메가레이서'는 중국 쑤닝 유니버설의 배급을 통해 중국 시장에 한중 공동제작 작품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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