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강용석과는 술친구일 뿐…정치 얘기 좋아한다"

입력 2016-01-26 17:45   수정 2016-01-26 17:46

'도도맘' 김미나 씨가 40대 남성을 폭행 및 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과거 그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썰전' 이준석의 강용석과 도도맘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이준석은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변호사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 씨를 언급하며 "강용석과 도도맘이 '단순한 술 친구'라고 해명했는데 실제로 나도 같이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준석은 "내가 본 인상은 그냥 '술 친구'였다. 사건이 불거지면서 사람들이 내게 불륜인지 아닌지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석은 "비즈니스 파트너 느낌은 아니었다. 김미나(도도맘) 씨가 정치 얘길 좋아하고 정치적 주장이 상당히 강한 편이었다. 그래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미나 씨는 지난달 말 강제추행과 폭행 등의 혐의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의 모 컨설팅회사 직원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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