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페리스코프에서 고프로의 멀티 액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생중계한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고프로 카메라를 연결하면 페리스코프 앱도 이를 자동 인식한다. 이를 통해 생중계 화면에 기존의 스마트폰 카메라와 고프로 카메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방송 중간에도 페리스코프 앱을 통해 스마트폰의 전후방 카메라와 고프로 카메라로 방송 화면을 옮길 수 있다.
고프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으로 방송했던 내용을 그대로 보관하거나 향후 편집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어둔 채 고프로 카메라로 방송을 진행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페리스코프 앱에 화면 잠금 기능도 추가된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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