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27일 낙상으로 입원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문병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8시께 한상진·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 여사를 방문해 쾌유를 기원했다.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여사와의 면담 녹취록 공개 문제와 관련, "있을 수 없는 일로, 이 여사께 큰 결례를 범했다" 며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 "조사결과 당시 수행한 실무진이 녹음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여사께도 이런 사실을 전했다"며 "관련자에 대해서는 오늘 내로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 직에서 배제하는 정도는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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