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파파야' 완전체는 '슈가맨'이 끝" 재결합설 일축

입력 2016-01-27 14:35  


고나은, '파파야' 재결합설에 하는 말이

배우 고나은이 '파파야' 재결합설에 대해 해명했다.

고나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 JTBC '슈가맨' 파워는 어마어마하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파파야 가수로 완전체는 방송에서도 말했듯 어제부로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고나은은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데뷔한 파파야의 멤버로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연기자로 변신, 2009년 ‘보석 비빔밥’을 통해 대한민국 여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고나은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약 15년 만에 파파야 멤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무대에 올랐다.

고나은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슈가맨을 통해 열정과 자신감을 또 한번 느끼며 녹화 내내 너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좋은 배우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라고 짧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나은은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서 유비의 부인이자 강한 성격의 유장부 손 부인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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