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천정배 의원 합류 때에 이어 김한길 의원이 통합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천 의원이 합류하기 전 22일에 먼저 제안받았다”며 “굳이 명분상 주저하거나 시간을 지체할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 의석수는 17석이 됐다.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20석)에는 3석이 부족하다. 국민의당은 박준영 전 전남지사와 정동영 전 의원도 영입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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