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에너지에 역량 집중…사업추진단 신설

입력 2016-01-27 19:14  

단장에 유정준 사장 선임


[ 송종현 기자 ] SK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태양광 등 신(新)에너지 분야를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SK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글로벌성장위원회에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전담 조직인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설립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단장에는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SK E&S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유 단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에서 그룹 에너지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지금은 SK E&S 사장을 맡아 자원개발 등의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추진단은 그룹이 추진하는 신에너지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신에너지 사업 중·장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주), SK E&S, SKC 등 관련 사업을 하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K는 적절한 시점에 이 추진단을 ‘에너지 신산업 성장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유 단장은 “추진단 설립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SK는 신에너지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