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동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유행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이유는?

입력 2016-01-27 19:57  



택시 이동휘

'택시'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의 유행어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이동휘는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휘는 '덕선아 어디 있니. 내 목소리 들리니'라는 유행어에 대해 "대본에 있던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휘는 "작가님이 유행어가 있으면 좋지 않겠냐며 스트레스는 받지말라 하셨는데 스트레스였다"며 "친구한테 '누구니?' 이런 말투를 쓰는데 이걸 덕선이한테 해보자 싶어서 쓰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휘는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응답하라 1988' 속 피앙세 반지를 끼고 등장했다. 해당 반지는 극중 김정환(류준열 분)이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며 받은 것으로 성덕선(혜리 분)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으나 결국 술집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이동휘는 "드라마에서 동룡이가 이 반지를 갖고 싶어했다"며 "그래서 내가 가졌다. 결국 나와 정환이가 이뤄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틂쨈?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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