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기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인프라(토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플랜트와 전력, 건축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미청구공사와 순차입금도 감소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가봉 리파이너리와 보츠와나 포스코 전력사업, 싱가포르 지하철 인프라와 더불어 아랍에미리트에서의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며 "이란에서는 가스 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 및 병원을 중심으로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고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시장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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