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장거리미사일 도발 가능성…상황 예의주시"

입력 2016-01-28 11:10  

"북한, 중요한 도발행위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
"北, 현재 항행금지구역 선포 안해"…"발사시 국제사회서 대응"



국방부는 28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앞으로 북한이 중요한 도발행위를 할 때 기습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계속 관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지 못한 상황에서 북한이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 구조를 볼 때 그런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아직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대한민국과 동북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자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한미일 3국이 공동 대응할 가능성에 대해??"한미 양국은 공동 대응할 것이며 일본은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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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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