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삼성전자(평상심이쏜다), LG디스플레이(한판만이기자), 인벤커뮤니케이션즈(인벤져스), 현대중공업(현중오피스)가 4강전에 진출하였다. 직장인 토너먼트에 꾸준히 참가해 지난 시즌 우승까지 차지했던 삼성전자 팀은 팀원을 재정비 한 뒤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게임 웹진 인벤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인벤커뮤니케이션즈의 '인벤져스'는 직장인 토너먼트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4강에 오를 정도로 강 팀이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6회차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현대중공업 팀에 더해, 신흥 강자로 떠오른 LG디스플레이 팀까지 이번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2차 대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이동진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이 호흡을 맞추어, 경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고, 경기는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방송국(http://www.afreeca.com/companylol)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윈터 2차 대회도 직장인 토너먼트의 특색인 '회식 자리' 콘셉트를 이어간다. 당일 프릭업 스튜디오는 일일 펍(PUB) 분위기로 관람객들과 참가자 모두가 자유롭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치킨과 맥주 등을 즐기며 각 팀을 응원할 수 있다. 대회 우승 팀에는 회식비 100만원이 지원되며, 준우승 팀에게는 회식비 50만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본선 진출 2개 팀도 각각 20만원씩의 회식비를 받게 된다.
직장인 토너먼트의 '착한 대회' 의미도 계속된다. 대회 측은 우승팀 회식비와 동일한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하여, 아마추어 대회가 즐거움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특집 페이지(companylol.afre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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