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관계자는 “의심 사례가 지난주보다 7% 늘었으나 증가 속도는 다소 진정되고 있으며, 음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두증으로 확인된 것은 270건이고, 462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448건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건부는 또 소두증 의심 사례로 보고된 신생아 68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12명이 소두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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