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안투어 SMBC싱가포르오픈 둘째날 선두로 나섰다.
송영한은 2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파71·73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병훈(25·CJ그룹)과 고바야시 신타로(일본)가 2타 차 공동 2위(7언더파)에 올라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7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는 데 그쳐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6위(4언더파)로 떨어졌다. 스피스를 포함해 출전 선수 156명 중 81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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