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오는 4월 초 토익(TOEIC)이 추가 실시된다. 당초 예정된 토익 일정과 함께 4월 한 달간 두 차례 토익 응시가 가능해진다.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월2회 토익 시행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많아 추가 토익 시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토익위는 국가자격증 시험이나 하반기 공개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올 4월10일에도 토익을 치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토익에 응시하면 4월29일 성적이 발표돼 5월4일 접수 마감되는 공인노무사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공인노무사에 지원하려면 토익 700점 이상 등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4월 정기 토익은 10일 오전과 30일 오후에 각각 치러진다. 새로 추가된 4월10일 토익 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4월7일까지다. 홈페이지(www.toeic.co.kr)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신청하면 된다.
토익위 관계자는 “응시자 대상 설문 결과 월2회 토익 시행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과반수여서 추가 시행을 결정했다. 토익 성적이 필요한 응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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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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