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내기업 개도국 진출 활성화 도모

입력 2016-02-01 16:19   수정 2016-02-01 16:43

<p>"KEA-ADB 에너지효율·기후변화대응분야 MOU체결"</p>

<p>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

<p>ADB 측의 제안에 의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우수한 협력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p>

<p>COP21에서 채택된 파리의제(Paris Agreement)에 따라 개도국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의무를 가지게 됐다. 이로 인해 아시아 개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p>

<p>에너지공단은 개도국 대상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및 정책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개도국에 대한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더욱 내실화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p>

<p>특히 오는 3월경 ADB와 함께 착수한 필리핀 섬지역 태양광 실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6월에는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공동주관해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워크숍 개최, 개도국 진출 희망 기업과 개도국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p>

<p>또한 공단은 2012년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협력 이후 라오스 산업효율향상 사업, 스리랑카 건물효율향상 사업 등 공동프로젝트뿐 아니라 정보공유 워크숍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ADB는 공단의 전문성과 제도운영 경험 등을 높이 사 2014년 공단을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한 바 있다.</p>

<p>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업무협력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新기후체제에 따라 개도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ADB와 협력을 통한 한국측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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