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공공정보를 공유·개방하고 정부3.0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공유회'를 지난달 29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개최했다.</p>
<p>공단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해양환경 보전'의 일환으로 2016년 울산 장생포항, 진해 행암만, 부산 다대포항에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p>
<p>이에 따라, 공유회에서는 오염퇴적물 수거업체와 실시설계 수행업체 등 약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추진일정, 입찰방법, 발주방식 등을 공유하고 정화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p>
<p>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단 업무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업체의견을 청취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민관 협치를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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