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2016년 사업구조 혁신으로 12% 성장 목표

입력 2016-02-02 09:27  

[ 한민수 기자 ] 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은 전날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한구 사내이사와 함천수 사외이사의 중임을 확정했다. 또 주당 47.5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김영학 대표는 "지난해 국내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매출 1098억원, 순이익 16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며 "특히 회사의 주력 사업인 병원부문의 성장기반이 향상됐고, 최근 10년간 투자를 지속해 온 연구개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 한 해였다"고 전했다.

2016 회계연도의 경영전략은 '사업구조 혁신으로 12% 성장'으로 정했다.

현재 현대약품은 'GPR119' 'HD-2356' 'HD-6277' 등 세 가지 경구용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이 중 HD-6277이 글로벌 임상 진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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