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LH, 기술협력 협약...진주 이전 공공기관 상생 도모

입력 2016-02-02 09:33   수정 2016-02-02 16:52

<p>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협업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p>

<p>2일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남동발전 진주 사옥에서 정부3.0(소통·공유·협력 기반)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도시·주택건설 사업과 에너지 사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 ▲발전소 석탄재의 건설현장 골재 활용 ▲신재생 에너지 공동 개발 협력 ▲해외 신시장 개척 및 진출 ▲기술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연계한 상호 기술지원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p>

<p>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간의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협력에서 신재생에너지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남동발전의 의지에 이번 체결이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p>

<p>이재영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양 기관은 국가발전과 국민경제에 이바지한다는 공통된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킨다면,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체계 구축을 넘어 국가 발전에 큰 이바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p>

<p>이번 협약 체결은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의 상호협력, 기술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정부3.0 구현과 지역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창조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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