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특별'한 숙박, 관광 도시 중심에 서다
사진=김선호 기자/ 신라스테이 제주의 중앙부와 데코.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조명이 그레이톤의 건물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ter Stay)'를 주요 콘셉트로 한다.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그 이상의 품격과 경험을 합리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이 관광의 관문인 제주에 2015년 3월에 오픈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숙박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바로 현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 및 크루즈항이 가까운 연동에 위치해 교통편의, 입지적 매력까지 갖췄다. 이제 실제 투숙 경험을 통해 알아본 신라스테이 제주만의 합리적인 품격과 경험을 전격적으로 살펴본다.
◇ '선'과 '각'의 조화가 이뤄낸 모던 스테이
신라스테이는 이탈리아 출신 건축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의 공간 미학이 느껴지는 곳이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손꼽히는 디자이너다. 신라스테이 제주에서도 그의 가구, 조명, 소품까지 신경 쓴 섬세함이 물씬 풍긴다.
사진=김선호 기자/ 신라스테이 제주 1층 로비에 마련된 공간.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전구 빛이 퍼지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한편 편안하게 누군가를 기다리며 비즈니스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노트북 두 대와 프린트가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모던함을 추구했다. '선'과 '각'의 깔끔한 배열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곳곳에 배치된 소품과 장식들이 그레이 톤의 차분함 속에 녹아들어 있다.
사진=김선호 기자/ 1층 로비에는 라운지 바가 있어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라운지 바의 뒤편은 모던하면서도 색채를 지닌 병들이 환한 빛 속에서 멋을 뽐내고 있다.
조명은 투숙객들의 눈의 피로를 덜하면서도 편안하게 신라스테이에 머물 수 있도록 톤을 적절히 조절했다. 인테리어 포인트 별로 은은하게 퍼지는 스팟 광을 사용했으며, 자연광이 창을 통해 공간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해 빛이 전체 공간에 물결처럼 퍼져나간다.
사진=김선호 기자/ 신라스테이 제주의 통로. 통로까지도 섬세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메탈 소재와 조명이 만나 모던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단순한 선과 선이 만나 섬세한 조화를 이룬다.
◇ 투숙객의 스마트한 선택, '편안'한 '품격'
관광의 섬 제주 시내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제주(연동)는 편안함과 함께 품격을 담았다. 룸의 창 밖으로는 제주 시내 풍경에서부터 제주공항까지 시선이 닿아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욕실과 침실을 분리하는 메탈 슬라이딩 도어는 신라스테이만의 자랑이다. 이 도어를 열면 욕실에 따뜻한 자연관이 유입돼 로맨틱 분위기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사진=김선호 기자/ 욕실 또한 침실과 함께 공간 분리와 조화를 이뤘다. 메탈 슬라이딩 도어는 욕실과 침실을 분리하면서도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연출을 뽐낸다. 도어를 열게 되면 자연광이 욕실까지 스며든다.
사진=김선호 기자/ 신라스테이 제주의 디럭스룸 침실. 60수 시트의 오리털 베개와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지닌 100%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가 지친 몸을 감싸 안는다.
사진=김선호 기자/ 파스텔 톤의 베개가 쇼파 위에 놓여 있다. 그리고 창 밖 막?제주시가 펼쳐져 있어 주경과 야경을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바오젠 거리가 바로 앞에 있으며 신라면세점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공항과 크루즈항이 가까운 연동 '관광 핫플레이스'에 위치해 있다. 외래 관광객들은 투숙과 함께 면세점 쇼핑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google map/ 신라스테이 제주점에서 신라면세점까지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외래 관광객들은 숙박과 쇼핑, 관광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모던한 분위기 속에 품격 있는 실속 여행, 비즈니스 투어를 계획 중이라면 신라스테이 제주를 추천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또한 제주 곳곳에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맛집을 찾아 제주만의 음식과 고품격 호텔신라의 조리법이 조합된 풍미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와 지역방송사 JIBC와 공동으로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험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 호텔신라/ 제주 곳곳에 위치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현황. 현재 13호점이 선정돼 호텔신라가 소규모 음식점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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