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비타민화장품 중국 수출

입력 2016-02-02 17: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병원·약국 7만곳서 판매


[ 이지수 기자 ] 디스플레이 및 바이오업체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최대 제약유통회사 궈다야오팡(國大房)과 비타민 화장품 ‘비타브리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비타브리드는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 홍콩 등에 판매되고 있다.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는 헤어 관련 제품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업체를 통하지 않고 궈다야오팡과 직접 계약을 맺은 외국 기업은 현대아이비티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궈다야오팡은 연 매출 40조원 규모로, 중국 내에 5만4452개 약국과 1만351개 병원 유통망을 갖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오는 5월 비타브리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위생 인허가를 받는 즉시 현지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아이비티가 비타브리드에 적용한 ‘미네랄 약물 전달체’ 기술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인허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련 기술 논문은 미국 과학저널 네이처지에도 소개됐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국 내 군병원 및 일반 병·의원 등과 제품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다른 약국 체인과도 澎?계약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