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기술창업 기업에 470억 지원"

입력 2016-02-04 17:31  

"스타트업 130여곳 발굴"


[ 이지수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사진)이 4일 “기술창업 단지를 아시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청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단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팁스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일반기업이나 벤처캐피털 등 민간운영사가 1억원을 투자하면 중기청이 최대 9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팁스단지 입주자격을 얻는다.

주 청장은 올해 팁스에 47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예산 240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기존 133곳 외에 올해 신규 창업기업 130곳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 청장은 팁스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기술혁신을 꼽았다. 이를 위해 기술집약적 제조기업 비율을 현재 36%에서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6곳의 팁스 민간 운영사도 추가로 선정했다.

주 청장은 가상현실 계측기기 제조업체인 호두랩스코리아의 채용욱 대표 등 팁스 창업가들과 간담회도 열었다. 주 청장은 “글로벌 진출 전용예산 60억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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