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내연녀와 동거
방송인 서세원과 그 내연녀로 지목되는 여성이 동거 중인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8일 해외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서세원은 한 여성과 함께 나타났다. 당시 여성은 배가 부른 상태로 공항에서 ‘임산부용 패스트 트랙’을 이용해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서세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진 속 여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며 "홍콩에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모 매체가)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것 처럼 기사를 써놨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혼을 했으니 새로운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 분은 정말 모르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서세원은 "내가 바보가 아닌 이상 나는 퍼스트 클래스에 타고 임신한 내 여자친구는 이코노미석에 태우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한 매체는 5일 서세원이 용인의 한 주택에서 한 젊은 여성과 모습을 드러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9월 공항에서 서세원과 함께 포착돼 내연 관계로 의심 받은 여성과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서세원은 이 여성과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택에 살고 있었다. 이곳은 산기슭에 위치해 인적이 드물고 유동 인구도 없어 외부와의 접촉이 원활하지 않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성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품에는 갓난 아기가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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