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와 리디아 고가 코츠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와 리디아 고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장하나는 2라운드 1번홀부터 3라운드 6번홀까지 치렀다. 2라운드 역시 일몰로 중단되면서 이날 25개홀을 돌았다. 4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는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3라운드서는 1번홀 버디, 2번홀 보기로 타수를 맞바꾼 뒤 6번홀까지 파를 적어냈다.
리디아 고는 2라운드 18번홀부터 3라운드 5번홀까지 치렀다. 18번홀은 파를 적었다. 2라운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3라운드서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5번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이 3라운드 8번홀까지 합계 6언더파를 치며 장하나와 리디아 고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감기 몸살 증세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음에도 9번홀까지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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