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로엔 인수와 드라이버와 헤어샵 등 O2O 신규 사업 출시 효과로 전년 대비 62.7% 증가할 것"이라며 "오는 2분기에 사용자 버전을 출시하는 드라이버는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헤어샵은 2분기부터 매출이 발행, 올해 매출 기여도는 82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다만 신규 사업들의 매출과 이익 규모는 실제 서비스 수수료 등에 따라 변동 폭이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신규 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시준 78.1배, 2017년 기준으로 41.9배 수준으로 높지만, 잠재력이 큰 신규 사업들의 출시로 부담감은 한결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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