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1% 늘어난 511억원을 기록, 2012년 이후 지속된 영입이익 감소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일본 경쟁사의 설비 폐쇄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가동룔이 상승하고,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이 50억원 전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탓에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0% 줄어든 63억원으로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05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비 등 일회성 비용이 50억원 발생, 추정치(10억원 전후)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