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57분께 충남 금산군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 지진에 주민들은 "'쿵'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기상청이 조언한 '지진 대피 요령'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엔 책상 밑에 들어가 몸을 웅크리는 것이 좋다. 또한 라디오나 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에서는 화재에 대비,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가야 하며 빌딩 안에서는 창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또한 대피시 엘리베이터보다 비상계단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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