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 관계 경색에 방산株, 급등…빅텍 25%↑

입력 2016-02-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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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라는 강수로 대응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급등 중이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빅텍은 전거래일보다 690원(24.73%)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와 퍼스텍도 각각 19%와 9%의 오름세다.

정부는 전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북한 개성공단 철수와 관련된 협의를 이날 시작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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