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원목 수입 공항·항만, 지카바이러스 이상 없어"

입력 2016-02-11 11:19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는 이집트숲모기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전국 공항·항만 동·식물 검역현장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4∼5일 지카바이러스 매개충인 모기가 붙어 있을 우려가 있는 원목과 제재목 묘목을 수입하는 국제공항 2곳과 국제항만 9곳을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매개충 부착 우려 수입 물품에 대한 현장검역과 정밀검역, 훈증소독, 검역관 안전조치 이행상황 등으로 모두 이상이 없었다.

원목은 국내 도착 후 전량 훈증소독 처리되고, 제재목과 묘목은 수출국에서 약제 살포나 열건조 처리 후 반입돼 매개충 부착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국경검역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카바이러스 매개충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입자, 검역대행자, 관세사 등에게 제재목이나 묘목 등을 수입할 때 가급적 수출국에서 해충을 제거하는 약제 처리 후 반입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