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적용하는 ‘도시가스 온압보정기’는 기존 원격검침 기능은 물론 계량기 주변 온도와 압력 변동으로 실제 가스사용량보다 과다 검침될 수 있는 오차를 0℃ 1기압 기준으로 바로잡아 보정해주는 스마트 장치다. 가스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입주자는 스마트폰 앱(가스앱)을 개별로 다운받은 뒤 계량기 검침량과 온압보정기를 통한 보정 검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자는 도시가스 온압보정기를 통해 가스요금 절감과 함께 가스사용 횟수와 가스안전(누출감지 및 화재감지)에 대해서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별화 스마트홈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경남 창원시 양덕2동 양덕 코오롱하늘채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에 535가구(전용면적 39·84㎡)로 구성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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