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과 퍼 나빈거 에릭슨 무선제품 개발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단말기와 무선망, 유선 인프라를 연동해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험망을 구축하고 핵심 기술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5G는 4세대 LTE보다 수백배 빠른 20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의 속도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통신 속도로는 전송할 수 없는 홀로그램 가상현실 등 초대용량 콘텐츠 전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 원장은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와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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