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50분 현재 엔화는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달러당 3.07엔 급등한 111.81엔까지 치솟았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에 들어간 2014년 10월31일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엔화 급등 배경과 관련, "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데다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엔화 매입 움직임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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