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임플란트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보다 2.5% 개선됐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도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도 2개까지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수익성 높은 임플란트의 내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4% 늘어난 4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3% 개선되고 매출액은 3136억원으로 10.9%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실적 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이 높아 단기적인 투자자에게는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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