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헌형 기자 ]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 예정인 삼성그룹 바이오 계열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400억원 규모의 1년 만기 사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돈은 인천 송도에 건설 중인 제3공장 공사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 등급을 받았다. 발행금리는 연 2.375%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2014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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