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자사주 매입 결정…"소액주주 보호"

입력 2016-02-15 11:22   수정 2016-02-15 11: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근희 기자 ] 산업용모니터 생산업체 토비스는 기업가치와 주주자산 보호를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김용범·하희조 토비스 공동대표이사는 "최근 공매도를 비롯해 대내외 증시 침체 이슈가 속출하고 있다"며 "투매상황을 진정시켜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업의 가치를 외적 요소로 떨어트리는 일부 세력들에게 굴하지 않고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주주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토비스는 지난 5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도 공매도 대응에 함께 참여해 기업가치를 보존하자는 내용의 자구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이 공매도 대응을 요청한 이후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대차거래 해지 운동'이 확산됐다. 이후 평균 거래량 20만주 이하를 밑돌던 토비스 주식은 최근 3거래일간 거래량이 10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