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대만, 잠재적 핵보유국"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보고서

입력 2016-02-16 06:38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국이 잠재적 핵보유국으로 지목됐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미국사무소 소장 마크 피츠패트릭은 18일 발표할 '아시아의 잠재적 핵보유국'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들 3개국이 가까운 장래에 '잠재적' 핵보유국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국가가 민간 핵발전 프로그램과 민간용과 군수용에 모두 이용되는 기술을 활용해 2년이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들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 체제를 준수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피츠패트릭은 보고서에서 "서구의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급속도로 발전시킨다면 남한의 핵무장 추구를 자극할 가능성이 무시될 수 없다" 면서 "그러나 한국은 수년간 북한의 위협에 직면해와 북한의 위협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수준에 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