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민앤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과 부합한 가운데 올해 1분기는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민앤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6% 늘어난 76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총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9%, 23.1%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 PNS(휴대폰도용방지) 서비스, 로그인플러스 서비스도 가입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앤지의 지난해 및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7.8배, 14.4배 수준으로 저평가돼있다"며 "매출성장, 수익성 개선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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