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연구원은 "원가 하락과 믹스 개선 효과로 TV와 가전 수익 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가전 이익 개선은 지난해 3분기부터, TV는 4분기부터 시작됐고 올해 2분기까지 지속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G5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은 언론과 달리 높지 않다"며 "산업 자체의 낮은 기대감을 볼 때 21일 공개 후에는 최소한 '중립' 이상의 주가 반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9%, 2% 상향한 4344억원, 1조6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TV와 가전의 이익 개선 영향으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를 각각 19%, 0.6%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